최근들어 영어에 노출되는 빈도가 더 많아지는 것 같네요.. 원치 않더라도 영어 자료를 읽고 번역하거나 영어로 질문을 하는 상황을 겪게 되더라고요. :cry:
  비록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어떻게든 극복해 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 동안 빠른 효율을 내야하기에 모든 영어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해야했습니다. 고민 결과 제가 선택한 결론은 관련 도서를 통해 “빠르게 배우고 꾸준히 연습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도서는 “IT 개발자의 영어 필사기” 입니다. :smiley: 도서 표지
포스팅에서는 이 책에 대해 서평을 쓰지는 않으려고 해요. 단순히 이 책을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노트형식으로 기록하려고 합니다. 서평이 필요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서평을 봐주세요 :pray:

영어 속독 테크닉

테크닉: 영어 어순으로 이해하기, 끊어 읽기, 스캐닝, 스키핑

1.영어 어순으로 이해하기

"I have read the magazine that I bought yesterday at the convenience store"

한국어 어순에 맞춰 뒤에서 부터 해석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영어 어순 그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나는 잡지를 읽었다. 그것은 어제 샀다. 편의점에서' 

2. 몇 개의 단어 단위로 의미를 파악하며 끊어 읽기

영문을 읽을 때는 한 단어씩 해석하는 것보다 몇 개의 단어로 묶어 의미를 파악하면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몇 개의 단어를 슬래시(/) 기호로 구분해서 읽는 것을 ‘끊어 읽기’ 라고 합니다. 방금 전에 본 예문의 경우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I have read the magazine / that I bought yesterday / at the convenience store"
(나는 잡지를 읽었다 / 그것은 어제 샀다 / 편의점에서) 

구를 구성하는 ‘전치사’(at, from, in, to 등), 절을 구성하는 ‘관계사’(that, where, which, who, whose 등)나 ‘접속사’(and, or, but, if, whether, when, because 등)에 유의해서 끊어 읽으면 됩니다.

3. 스캐닝: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읽기

문서 전체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골라 읽는 방법입니다. 원하는 정보를 발견할 때까지 빠르게 대충 읽다가 원하는 정보가 나오는 부분을 발견하면 그때부터 자세히 읽습니.

4. 스키밍: 요점만 파악하며 읽기

문서 전체의 요점을 파악하며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키밍을 하면 문서의 전체 내용을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스 기사는 일반적으로 제목에 요점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양서나 메뉴얼도 목차에 있는 장이나 항목의 제목을 읽으면 요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목차가 없다면 담화 표지(therefore, in summary)가 있으면 그 부분에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조’(actually, especially)나 ‘다른 말로 바꾸기’(in other words, i.e)와 같은 담화 표지 뒤에 글쓴이의 주장이 기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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